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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선물하기, 아직도 직접 택배 보내세요?

Daniel Lee CEO & Cofounder, SodaGift

해외에 유학이나 이민을 간 가족이 있거나 또는 그 반대로 내가 해외에 나와 있는 경우, 국제적으로 선물을 해야 할 일이 종종 생기곤 한다. 나 역시 캐나다로 이민 간 여동생의 생일이나 가족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선물을 보내고 싶은 니즈가 있었지만 비용과 수고로 인해 포기했던 적이 많다.
해외로 선물할 일이 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 선물을 구매한 후 EMS, DHL, FEDEX(페덱스)와 같은 국제 택배로 보내는 방법을 떠올릴 것이다. 실제로 SodaGift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외에 있는 사람에게 선물을 보낸 경험이 있는 사람 중 50%가 국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선물했다고 응답했다. 흥미로운 점은 응답자의 31%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선물하기를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내가 있는 지역에서 선물을 구매한 후 국제 택배로 보내는 방법의 장점은 수취인이 사는 국가에 없는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선물 자체 가격에 더해 배송에 드는 비용이 매우 크다는 단점이 있다. 선물을 특정 일에 맞춰 보내고 싶을 때도 이용하기 어렵다. 국제배송의 특성상 배송일을 개런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혹여라도 수취인이 받은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교환, 반품이 필요한 경우에도 대응하기 어렵다.
아래는 페덱스를 통해 대한민국 서울에서 미국 로스엔젤레스까지 택배를 보낼 때의 요금표이다(2024년 3월 기준). 무게는 2kg, 가로x세로x높이 30cm x 30cm x 20cm 크기의 박스 1개를 보낼 시 160,000원 ~ 360,000원(미화 기준 $120~$275)이 든다.
출처: 페덱스, 서울에서 LA로 2kg 박스를 보낼 시 배송료
그럼 반대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대한민국 서울까지 동일한 패키지를 보낼 때는 어떨까? 비용은 $250 ~ $340 정도가 든다. 빠른 배송을 원할수록 더 높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구매한 선물 가격이 $200 정도라면 배송비가 더 많이 드는 구조다.
출처: 페덱스, LA에서 서울로 2kg 박스를 보낼 시 배송료

국제 배송료 없이 해외로 선물하는 방법

해외로 선물하기 위해 배송비가 부담스럽다면 몇가지 다른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첫번째는 기프트카드를 보내는 것이다. 기프트카드는 현금과 선물 중간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e기프트카드는 현금처럼 보내기 쉬운 장점이 있으면서 동시에 여전히 선물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 수취인이 현지에서 자주 이용하거나 좋아하는 브랜드를 알고 있다면 해당 브랜드의 e기프트카드를 선물하면 보다 수취인을 신경쓰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두번째는 로컬 서비스를 이용해 선물을 하는 방법도 있다. e기프트카드를 선물하다 보면 한번쯤은 수취인에게 직접 배송이 되는 선물을 보내고 싶어진다. 이때 수취인이 있는 국가의 로컬 서비스를 이용해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꽃배송이다. 꽃배송은 배송 날짜도 지정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선물로 유용하다. 신선도 등 배송상태가 걱정된다면 꽃 대신 기프트바스켓을 보내는 것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
현지 서비스를 이용한 대표적인 선물에는 꽃배송이 있다.
e기프트카드 선물하기
로컬 서비스 이용한 선물하기
장점
쉽고 빠르게 보낼 수 있다. 저렴하다. 별도의 배송비가 없다. 선물을 해야 할 Last minute에도 선물이 가능하다.
상품을 직접 보내줄 수 있다. 국제 배송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선물 받을 날짜를 지정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예: 꽃배송).
단점
현지에서 어떤 기프트카드가 좋은지 모르겠다. 여러 브랜드의 기프트카드를 취급하는 곳을 찾기 어렵다. 전달 방식이 대부분 이메일 또는 전화번호로 제한된다.
서비스간 비교나 품질 신뢰가 어렵다. 언어 또는 시차로 인해 문제 발생시 대응이 어렵다. 상대의 주소를 알아야 보낼 수 있고 정확한 정보가 아닐 경우 오배송이 발생할 수 있다.
국제 배송 외에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방식들이 있지만 모두 신경 쓰이는 단점들이 있다. 국제적으로 선물하는데 최적화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팀이 SodaGift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SodaGift는 위에서 이야기한 모든 방법들의 장점을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하는 국제 선물하기 전용 서비스이다.

SodaGift, e기프트카드에서 배송선물까지

SodaGift 서비스는 해외 체류하며 송금이나 선물하는데 불편을 겪어본 사람들이 모여 만든 서비스이다. 2019년에 시작한 서비스는 2024년 3월 기준, 130여개 국가에서 30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되었다. 선물을 보낼 수 있는 국가(Receiving country)는 한국으로 시작해 현재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싱가포르, 필리핀까지 7개국으로 선물이 가능하다.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e기프트카드부터 현지 배송이 가능한 상품까지 한자리에서 선물할 수 있다. 지금까지 SodaGift를 이용한 고객들이 절약한 국제 배송료만 해도 $49million USD(한화 640억원)이 넘는다.
이미지 출처: 소다기프트 웹사이트(sodagift.com)
만약 당신이 해외로 선물하는데 있어 국제 배송비 때문에 망설인 경험이 있다면 이제 다른 대안들도 고려해보길 바란다. 특히 아래 국가에 가족이나 친구가 있거나 선물을 보내야 할 일이 있을 때 SodaGift는 분명 최적화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으로 선물하기 https://sodagift.com/ko/send-to-united-states
 캐나다로 선물하기 https://sodagift.com/ko/send-to-canada
한국으로 선물하기 https://sodagift.com/ko/send-to-south-korea
 호주로 선물하기 https://sodagift.com/ko/send-to-australia
 영국으로 선물하기 https://sodagift.com/ko/send-to-united-kingdom
 싱가포르로 선물하기 https://sodagift.com/ko/send-to-singapore
필리핀으로 선물하기 https://sodagift.com/ko/send-to-philippines